[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어닝시증을 맞았지만 실적이 좋은 기업은 대부분 실적발표 전부터 주가가 상당히 올라 있는 경우가 많아 관심 종목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 중 아직 주가가 오르지 못한 종목에 초점을 두고 관심종목을 LG디스플레이, 에스원, 삼성전자 등을 골랐다.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해서는 특히 주목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는데 KOSPI가 2011년 이후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상황에서 지수와 마찬가지로 2011년 이후 정체돼있던 기업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서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KOSPI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를 고점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1년 이후 다양한 매크로 변수들이 있었지만, 지수가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간 데는 실제 기업 이익이 늘어나지 못했던 점도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어닝시즌에 이러한 이익의 감소 추세를 뚫고 이익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아직 초반이지만 진행상황은 꽤 낙관적이지는 않은 편으로 봤다.
강송철 애널리스트는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어닝시즌에 진입한 이후에도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여타 어닝시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성적표도 썩 좋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