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성이면 감천’ 이해인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126회에서는 예린(이해인)의 악행이 모두에게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린은 주희(심혜진)와 태준(독고영재)은 물론 회사 동료들이 모두 듣고 있는 줄 모른 채 세영(박세영)에게 자신의 악행을 낱낱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예린은 세영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밤새워 기획안을 작성했다. 이 모습을 보고 양모 주희는 "몸도 약한 애가 왜 이렇게 무리하냐. 이번 기회에 좀 쉬었으면 좋겠다. 그러니 너무 무리하지 마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주희는 예린의 요청대로 그의 기획안을 검토하기 위해 USB를 찾았다. 그러나 주희가 예린의 방에서 찾은 USB에는 기획안이 아닌 예린의 악행 영상이 담겨 있었다. 과거, 예린이 감기약을 바꿔치기 해 세영의 방송을 망치도록 만들었던 증거 영상이었던 것.
당직을 마치고 돌아온 예린은 주희가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에 당황해 허둥지둥 영상을 껐다. 주희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해 미심쩍은 기색을 내보였고, 예린은 주희가 자신의 악행을 알아차릴까 안절부절 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세영은 일영(임지은)에게 정효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스튜디오로 달려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예린 역시 세영을 따라 갔다. 스튜디오는 프러포즈 이벤트에 앞서 불이 꺼진 상태. 무대 위에 둘만 남은 상태에서, 예린은 세영을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예린은 세영에게 “세트 무너뜨려서 너 다치게 한 것도, 감기약 잘못 줘서 너 방송 망치게 한 것도 다 내가 한 짓이었다. 정효 오빠는 내가 너한테 한 짓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해줬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정효 오빠는 너보다 날 더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스튜디오 안에는 정효의 프러포즈를 돕기 위해 아나운서 동료들은 물론 태준, 주희까지 숨어있었던 것. 마지막에 커튼을 거두고 모습을 드러낸 회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예린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더 이상 거짓말로 상황을 무마할 수 없게 된 예린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KBS 1TV ‘지성이면 감천’ 127회는 오늘 오후 8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