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올들어 고공행진을 기록한 종목으로 꼽히는 넷플릭스와 테슬라가 공매도 거래자들의 기피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 컨텐츠 유통업체인 넷플릭스는 올들어 260%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률은 무려 105배에 이르며, 경쟁 업체 평균치인 16배를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 및 주가 하락을 점치는 공매도자의 ‘숏’ 베팅 타깃으로 부상했지만 주가 흐름이 예상과 어긋나면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자 트레이더들이 발을 빼는 움직임이다.
이른바 숏커버링이 나오면서 주가는 오히려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스타마인은 주가가 300달러를 훌쩍 웃도는 넷플릭스의 적정 가치를 50.04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넷플릭스에 제한된 것이 아니다. 전자부품 업체 몰렉스와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 관광 업체인 트립어드바이저 역시 공매도 트레이더들이 백기를 든 대표 종목에 해당한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지 매니저는 “최근 공매도는 주가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에 비해 IBM과 같은 가치주에서 더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