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주요 기업 경제학자들이 최근 2주 넘게 이어졌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사태에도 불구하고 내년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발표된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분기 산업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60명의 응답자들 중 70% 가까이는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19%가 1~2%의 성장률을 점쳤다.
앞서 지난 2/4분기에 미국의 GDP 성장률은 2.5%를 기록하며 1/4분기보다 개선된 바 있다. 하지만 셧다운을 우려해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했었는데, 이번 조사 결과는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던 것.
다만 고용 확대에 나선 응답자는 직전 분기의 29%에서 이번에 27%로 줄었고, 향후 6개월 동안 급여를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들 역시 37%로 직전 분기의 39%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NABE 조사는 6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셧다운이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1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요 경제분석기관의 전망을 인용 '셧다운'으로 인한 소비 타격이 크지는 않을 것이고, 미국 경제 전반에 미칠 충격 역시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