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행진에 힘입어 장중 2060선을 터치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71포인트, 0.38% 오른 2060.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7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13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지난 8월 23일부터 12조1300억원 어치 주식을 쓸어담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101억원 매도 중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리스크라는 걸림돌이 제거된 이후 시장흐름은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연동된 수급환경, 펀더멘털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경기 궤적은 우상향이지만 개선속도는 더딜 가능성이 높은 점을 반영해 주식시장도 완만한 상승흐름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지난 9월과 같은 인덱스 형태의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매수하는 것이 아닌 특정업종을 순매수하고 있어 업종별 차별화는 심화될 것"이라며 "집중 매수하고 있는 IT, 화학, 금융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3억원 매도우위, 비차익에서 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4억2000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서비스업,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이 상승세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등이 하락세다.
NAVER가 4% 이상 급등하고 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강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4포인트, 0.50% 오른 528.39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