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이 기사는 20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셋째주(10.21~10.25)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산업은행 정성윤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장원 과장,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53.60~1067.8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64.00원, 최고 107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48.00원, 최고 1056.00원 전망
▶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 이번주 환율 1056.00~1072.00원
외인들의 주식자금 유입이 계속돼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어 부채상한 한도 협상 타결에 따른 달러화 약세 전환 등도 환율의 하락 요인이다. 다만 현재까진 강하진 않지만 꾸준한 개입 경계감과 1150원 레벨 경계감이 하방 경직성을 형성할 것이다.
▶ 산업은행 정성윤 과장
: 이번주 환율 1054.00~1064.00원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추세적인 외인 증시 순매수 및 기업체 대기네고 물량 등으로 달러 공급 우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저점이 눈앞인 만큼 레벨 경계감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이다. 그간 미 연방정부 기능정지에 따른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것이며, 미국 9월 NFP, 중국 제조업 PMI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055.00~1070.00원
연저점에 대한 시도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가 속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매물 압력과 외국인 주식 매수 행진,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등이 두드러지며 역외의 원화 롱플레이 가능성도 있다. 대외적으로는 테이퍼링 전망이 약화돼 미달러 하락과 이머징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저점(1054.50원)에 대한 부담과 개입 경계가 강화돼 시장 자체적으로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간 기준으로 RSI는 과매도 권에 진입한 점도 기술적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는 기존주택판매, 고용지표, 제조업 PMI, 내구재 주문,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고용지표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신한은행 장원 과장
: 이번주 환율 1055.00~1068.00원
1050원대 진입을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가운데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상 달러 매도 우위 장을 예측한다. 매도 타이밍을 잡고 있는 대기 중인 네고물량, 꾸준한 외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환율의 하락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은 타결됐다. 또한 양적완화지속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특별히 환율 상승을 이끌만한 재료는 없어 레벨 및 개입 경계감이 하락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한다.
▶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048.00~1065.00원
1050원 선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이 강한 가운데 당국 대응과 코스피의 상승 정도가 변수다. 즉, 외국인들의 국내자산 순매수와 당국의 원화 쏠림 대응책의 대결을 예상한다. 특히 1050원 선에 다가서면 당국의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원/달러 환율 1053.60~1067.80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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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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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