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미결제약정과 기타 지표를 감안했을 때 시장이 지루한 등락을 거듭한 상승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8일 "현재는 시장 상승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점"이라며 "미결제약정 증감과 지수의 방향성이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 기타 지표를 보면 현재의 시장은 지금과 같은 지속적 상승의 모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200지수 등락과 미결제약정 증감 사이의 직접적 관계는 나타나지 않는다"며 "다만 상승신호(코스피200지수 상승·하락 방향과 미결제약정 증가·감소 방향 일치) 발생시 시장 상승, 하락신호(지수 등락
과 미결제약정 방향 불일치) 발생시 시장은 하락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즉 코스피200지수 방향성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 해당 방향으로 지수가 지속적인 이동을 하게 되지만 지수 상승에도 미결제약정이 감소한다면 이는 상승 신호가 아니라는 얘기다.
미결제약정은 주식과 같은 투자대상에는 발표되지 않는 것으로 시장에 잔존한 포지션의 총합이다. 다시 말해 시장에 남아있는 거래 규모를 뜻한다.
이 연구원은 "기존의 미결제약정 증가가 현재 지수 상승과 동반되고 있어 지수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야간선물 매수 진행과 동시에 시장이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가 35일째 현물매수를 하는 등 다른 지표들의 방향성 역시 지수 상승쪽으로의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옵션 미결제약정이 대규모로 누적되어 있는 콜옵션 280 행사가와 풋옵션 252.5 행사가를 통해 현재 코스피200지수가 옵션 만기일 전까지 이 정도 범위 내에서 지수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며 "옵션 미결제약정 수준에서 본 상승폭은 10pt, 하락폭은 15pt 이상이라는 것을 봤을때 시장은 지루한 등락을 거듭한 상승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