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기대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블랙록은 16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순익이 7억 3000만 달러, 주당 4.2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익인 6억 4200만 달러, 주당 3.65달러보다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3.88달러로 역시 전년동기 3.47달러보다 개선됐으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분기 매출은 2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24억 8000만 달러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번 실적 개선은 운용자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말 기준 블랙록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4조 96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6.2% 증가했다.
특히 블랙록의 최대 상장지수펀드(ETF)인 iShares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3분기 iShares의 자금 순유입 규모는 202억 달러를 기록해 총 운용자산이 8569억 달러로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