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주택시장의 체감경기가 모기지 금리 상승 및 정치권의 예산전쟁 등의 여파로 둔화되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0월 주택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는 55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이자 직전월의 57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이달 들어 연방정부 일부가 폐쇄에 돌입하고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한 협상이 난항을 겪자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모기지 금리 역시 2년래 최고치 부근에 머물면서 주택시장 반등세에 제한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50선을 상회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분위기가 더 우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세부적으로는 향후 주택구매지수가 46에서 44로 떨어졌고 현재 주택판매지수도 직전월의 60에서 58로 내렸다.
NAHB의 데이비드 크로우 분석가는 "모기지 금리 상승과 함께 정치권의 교착상태로 인해 건설업자들과 소비자들이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정부가 해결책을 찾는다면 낙관론이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