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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이기영 친형제 [사진=자이언트 캡처] |
이효정과 이기영은 2010년 종영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이기영은 중앙정보부 국장 '민홍기'역을 맡았고 이효정은 서울시 도시국장 '한명석'역을 연기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이언트 속 투샷을 보면 이효정과 이기영이 친형제라는 것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똑닮은 이목구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기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 배우 이효정이 친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다"면서 "만약 같은 작품에 형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작품을 포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기영은 "이효정이 세 살차이 형님이지만 내겐 어려운 형님이다. 그런데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형님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라 형님에게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