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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공황장애 고백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에 라떼 음료 한 잔으로 버티는 식욕 제로녀와 한 끼에 밥 다섯 공기는 거뜬히 먹는 포크레인 식탐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의 사연을 들은 이경규는 "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현재 공황장애 약을 2년 정도 복용 중이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을먹는다"며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1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도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지 4개월이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공황장애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이경규 공황장애 생각보다 심각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