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교보증권은 켐트로닉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인만큼 향후 실적증가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 실적은 다소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지만 4분기 매출액은 예상치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95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4%, 161%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284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창사일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24억원, 444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신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A2-P4 라인을 전담하고 있고 내년에는 A2-P5라인이 더해질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86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증설된 A2-P4가 바로 가동돼서 3분기부터 실적이 가세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삼성디스플레이의 lamp-up 속도 및 초기 AMOLED TG 수율 개선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IT부품주에 대한 센티멘트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지만 실적증대에 대한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판단이다.
그는 "동사의 실적증가분은 고객사의 capa증설에 의한 것으로 가격에 대한 우려감은 있을지언정 수량에 대한 우려는 사실상 없다"며 "따라서 실적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