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최대 모기지 대출은행인 웰스파고의 지난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각) 웰스파고는 3/4분기 순익이 55억 8000만 달러, 주당 99센트로 1년 전의 49억 4000만 달러, 주당 88센트에 비해 13%가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20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순익 97센트와 매출 209억 7000만 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미국 주택시장 상황의 가늠자가 되는 웰스파고의 모기지론 수익은 3/4분기 중 800억 달러로 집계돼 1년 전의 1390억 달러와 2/4분기의 1120억 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 CFO 팀 슬로언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재융자(리파이낸싱) 거래가 줄어 예상했듯이 모기지부문 수익은 지난 분기 중 축소됐다”면서 “다만 신용 개선과 비용 축소 덕분에 그 여파가 부분 상쇄됐다”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이날 0.02% 내린 41.43달러에 거래를 마친 뒤 시간외 거래에서도 0.14% 하락하는 데 그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