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STX그룹 주력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 경영에서 물러난 강덕수 회장이 STX엔진의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게 됐다.
STX엔진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 지위를 유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강 회장이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라 그룹 수장의 역할을 어느 정도 존중해주기로 채권단 내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STX엔진은 최임엽 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STX엔진 이사회는 지난 7월 사임한 최동현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이강을 전 농협중앙회 상무(59)를 신규 선임했다.
한편, STX엔진과 달리 STX중공업은 조만간 열릴 이사회에서 강덕수 회장의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모두 박탈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