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동부증권은 미국의 정치적 교착상태와 옐런의 차기 연준 임명으로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된 점 등을 고려해 국고 3년 박스권 레인지를 2.75~2.90%으로 제시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11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자넷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이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되며 통화정책 연속성이 높아지고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도 상대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정치적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10월 하순까지 채권금리가 상승할 환경이 만들어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국고 3년 기준 2.75~2.90%의 박스권, 3/10년 스프레드는 55~60bp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미국 정부폐쇄의 기간이 길어지고 연내 출구전략이 어려워진다는 컨센서스가 이루어진다면 박스권 하단은 2.70% 아래로 조정될 것이나, 협상이 10월중 타결된다면 동 레벨은 10bp 가량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3/10년 스프레드 60bp 이하에서는 장기채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문 연구원은 "장기투자기관이 9월 중순 이전 이미 장기채를 많이 매수해뒀고, 경기개선과 출구전략 시 금리상승을 고려해 지금은 채권 매수에 여유를 두고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장투기관들이 국고 10년이 3.50% 또는 그 이상까지 상승해 절대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이상은 쉽게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