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씨앤블루 멤버 정용화가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재벌3세로 분하는 소감을 발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권계홍 감독을 비롯한 배우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최명길, 고두심이 참석했다.
정용화는 극중 재벌3세 박세주 역을 맡는다. 박세주는 훗날 자신이 운영하게 될 YBS 방송국에 신입VJ 신분으로 들어가, 방송국 내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미래(윤은혜)와 김신(이동건)을 만나는 인물이다.
앞선 출연작에서 정용화는 대학생(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2011년)이나 연예인(‘미남이시네요’·2009년) 등 젊은 꽃미남 역할을 주로 도맡았다.
그러나 ‘미래의 선택’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성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특히, 극중 박세주는 정용화의 실제 나이 25살보다 3살 연상인 28살이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제 얼굴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는 셀프디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재벌2세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재벌로 살아보지 않아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지만, 이어 “많이 노력했고, 지금은 재벌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재치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대본에 ‘우동을 먹는 세주, 먹는 것도 고풍스럽다’라고 써 있었다”며 “대체 고풍스럽게 우동을 먹는 게 어떤 건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촬영 당시 느꼈던 난감함을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미래의 선택’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미래의 나미래(최명길)’가 25년 전의 자신(윤은혜)에게 충고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방송작가, 아나운서 등 방송가의 다양한 사람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룰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굿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