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의 8월 실업률이 부채위기 이후 처음으로 보인 개선세를 두 달째 이어가며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반면 독일 실업률은 예상 밖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8월 실업률이 1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내다본 12.1%보다 양호한 결과다.
유로스타트는 7월 유로존 실업률 역시 종전의 12.1%에서 12.0%로 하향 조정하며 2년래 첫 개선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함께 발표된 독일 실업률은 뜻 밖의 상승 흐름을 보였다.
독일의 9월 실업률은 6.9%로 8월의 6.8%보다 올랐다. 지난 4월 이후 첫 상승 기록으로, 전문가들은 6.8%를 예상한 바 있다.
뉴웨지그룹 애널리스트 아날리사 피아짜는 “실업률이 오른 것은 독일 경제 전체에는 악재이지만 독일 노동시장이 악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독일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이 시점에 노동시장 탄력성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가능성은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