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4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일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 9분기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이날 발표한 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9.8로 4분기 연속 전기대비 상승했다.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경기 회복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수은 전망이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다.
수은은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 소비심리 개선과 경기부양정책 유지, 중국의 수출 및 제조업 지수 등 경기지표 회복세, 반도체 등 IT 산업 회복세 유지 등을 수출선행지수 상승 요인으로 들었다.
수은 관계자는 "다만 아직 인도, 터키 등 개도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