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일 일본 증시가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전에 발표된 일본 기업들의 경제 전망이 대폭 개선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일본 대기업 제조업 업황판단지수인 단칸지수는 3/4분기 중 12를 기록해 전망치 7을 대폭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직전분기의 4에서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다만 미국의 예산논란이 합의 마감시한을 코앞에 두고도 해결되지 않아 뉴욕증시를 끌어내린 데 이어 이날 일본증시에서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오전 9시28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6.31엔, 0.39% 전진한 1만 4512.11을 기록 중이고, 토픽스지수는 2.41포인트, 0.2% 오른 1196.51을 기록 중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98.26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보다는 0.05% 오른 수준이고, 유로/엔 역시 132.89엔으로 0.05% 상승한 수준에 호가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의 예산협상 이슈가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부추길 수는 있어도 패닉장이 연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펀즈 글로벌 시장전략가 조셉 타니어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경제나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