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설가 최인호가 25일 침샘암으로 별세하자, 작가 공지영과 박범신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공지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인호 선배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평안히 안식하소서"라는 글을 올렸다.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도 이날 트위터에 "최인호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 암 투병 중에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셔서 그 자체만으로 많은 이에게 용기가 되셨건만. 삶이란 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설가 박범신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여전히 잠 안 오고 여전히 세상 고요하고 여전히 사랑은 아득하다. 가뭇없이 이어지는 불꽃은 갈망뿐이다. 희망이라고 말하지 못할지라도 그 불꽃이 존재의 시원인 건 틀림없다. 떠나고 남는 게 뭐 대수겠는가. 내겐 아직도 타고 있을 그이의 불꽃이 보인다. 그이는 작가로 태어났고, 그렇게 살았고, 살고 있다고 나는 느낀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일찍이 고흐가 말한바, 걸어서 별까지 가는 일이 삶일진대"라는 글을 덧붙이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인호는 2008년 침샘암이 발견돼 5년간 투병해 왔으며, 최근 병이 악화돼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5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