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분자진단기술에 특화한 비상장 바이오벤처기업 예비티를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 결정은 빠르게 성장 중인 분자진단 시장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비티는 자궁경부암, 백혈병,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등의 분야에서 다중 유전자 동시 증폭 기술 진단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분자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엑세스바이오 한국법인의 첨단 바이오 진단 기술 인프라를 조기에 안정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 시 약속한 미국 본사 공장자동화 완료, 에티오피아 현지생산법인 가동에 이어 한국법인 설립을 통한 연구개발, 생산, 유통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함으로 글로벌 체외진단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합병 이후 한국법인이 흡수하는 자궁경부암, 백혈병,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등에 대한 유전자 진단제품은 이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진단시약은 식의약품안전청 허가신청 진행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필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독립국가연합(CIS)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HPV 진단시약 세계시장 규모는 약 6억 달러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