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채권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동양증권이 보유한 채권 물량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우려로 단기물 위주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수익률 커브는 플랫해졌다.
장 후반에는 코스피도 낙폭을 줄이며 상승을 나타냈고 분기말 자금 관리 영향으로 단기물 금리는 소폭 오르고, 장기물 금리는 하락하며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 거래일보다 2bp 오른 2.82%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3.05%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bp 내린 3.39%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bp 내린 3.62%, 3.72%로 마무리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보다 1bp 상승한 2.65%, 2년물은 3bp 오른 2.78%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66%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 하락한 105.88로 마감했다. 105.85~105.97 범위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646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148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2틱 오른 113.46으로 마감했다. 113.27~113.66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55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선물이 1049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물은 계속 약했다"며 "RP들이 계속 판다는 얘기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동양증권 관련 채권 매물 가능성 얘기가 회자되고 있고, 분기말 영향도 있어서 3년물 안쪽으로는 매도 물량이 엄청 많았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채권이 레벨 부담이 좀 있고, 3분기 말이다보니 자금관리가 들어가면서 채권 현물쪽은 팔자가 많이 나왔다"고 판단했다.
그는 "장 후반에는 주식도 오르면서 3년 이하 구간에서는 금리가 오르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