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서머스 효과에 4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22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3% 올랐다.
양적완화 무용론을 주장한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연준 의장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펀드 환매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연이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지수를 끌어올려 국내주식형 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대부분의 유형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0.16%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23%,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보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5%, 0.11%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0.13% 올랐고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모두 0.03% 소폭 상승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주간 성과 상위권에 모두 기타인덱스형이 차지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종목과 관련된 상장지수펀드들이 대거 눈에 띄며 이번주 현대차그룹 펀드들이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펀드가 2.45%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과 '한화ARIRANG자동차상장지수(주식)'펀드가 각각 2.43%, 2.20% 상승하며 성과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헬스케어 펀드인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가 1.45% 하락하며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내수테마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펀드 또한 -1.15% 수익률로 부진했다.
17일 기준 제로인 유형분류에 따르면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669억원 증가한 156조7759억원, 순자산액은 7725억원 증가한 160조 3159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