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0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중화권 증시 휴장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 일본 증시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깜짝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인도 증시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일본 증시는 변동 장세 끝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로 닛케이지수는 1만4800선을 돌파하며 7월23일 이후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에 대해 경계감을 높이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3.76엔, 0.16% 빠진 1만 4742.42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3.50포인트, 0.29% 오른 1218.98로 마감됐다.
오후 3시4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99.32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보다 오히려 0.11% 내리고 있다.
다만 개별주 중에는 니콘이 해외지역 매출이 85% 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급등했고, 일본최대 화장품제조업체 시세이도는 씨티그룹의 매수 권고에 탄력 받아 역시 6% 치솟았다.
이날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중추절을 맞아 휴장했다.
한편,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인도중앙은행(RBI)의 금리 인상 소식에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RBI는 레포(Repo) 금리를 7.50%로 종전보다 25bp 인상하고, 역(逆)레포금리는 6.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RBI가 레포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시장 예상을 뒤집은 결과다.
금리인상 결정에 센섹스는 낙폭을 확대, 오후 3시49분 현재 2만 146.35로 2.42% 빠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