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아마추어 함정우(천안고)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국가대표 함정우는 12일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마지막 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이날 짙은 안개로 12명이 일몰에 걸려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류현우(32) 등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정우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출전했다"고 말했다.
여기 국가대표인 염은호(신성고 1)는 홀인원 등으로 3개 홀을 남기고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돌풍에 밀린 김태훈(28), 김도훈(24) 등은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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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