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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결4' 손나은이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태민이 최고의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사진=MBC] |
손나은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태민과 함께 출연 중인 소감과 촬영을 진행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이날 손나은은 함께 참석하지 못한 태민 외에 새로운 출연자 피아니스트 윤한과 가수 정준영 중 누가 더 취향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나은은 "윤한씨는 오늘 처음 뵀다. 정준영씨는 라디오에서 뵀었는데 얘기 들어보니 매력 있으시더라"면서도 "하지만 저는 저희 남편이 최고인 듯 하다"라고 솔직 당당하게 말했다.
또 그는 20대 초반인 어린 나이답게 풋풋하면서도 오글거리는 상황과 멘트가 자주 등장한다는 지적에 수줍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손나은은 "방송 보면서도 저도 몰랐던 제를 보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너무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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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결4' 손나은이 기자 간담회에 가상 남편 태민 없이 홀로 참석했다. [사진=MBC] |
끝으로 손나은은 "오래오래 부부로 출연했으면 좋겠다. 스케줄이 바쁘니 계속은 못하지만, 간간히 연락은 한다"며 "평소에 못해봤던 거 하고 싶은 거 함께 하다보니 각별한 사이로 생각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직은 풋풋한 첫사랑의 향수와 추억을 자극하는 아이돌 커플 손나은-태민의 활약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계속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