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동부증권이 9월 채권금리의 하락이 박스권의 하단을 시도하는 정도의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6일 월간보고서를 통해 "신흥국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통화동맹 해체가 우려됐던 유로 위기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는 선방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 경기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추세적인 금리하락은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국고 3년 금리가 3%대 전후를 나타내는 것은 최근의 경기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적정한 수준"이라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는 일차적으로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캐리수익도 높아졌다며 국고3년을 연말까지 보유시 약 3.60%의 캐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국고 3/10년 스프레드의 전고점인 76bp는 단기고점에 가까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향후 설비투자 증가율에 대한 전망치를 고려했을때 적정 수준인 3/10년 스프레드는 대략 80bp 전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펀더멘털 개선속도가 완만하고 9월 금리반락의 가능성이 있으면 당분간은 80bp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 연구원이 제시한 기술적 관점에서의 3/10년 스프레드의 하단은 60bp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