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경 양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만 걸려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유리공주'로 불렸었다.
지난 7월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한 원경양은 저항력이 떨어지는데다 원래 갖고 있는 합병증 등으로 쉽게 회복하지 못해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직접적인 원인은 혈구탐식성 조직구 증식증(LHL)로 알려졌다.
'하이퍼 아이지엠 신드롬(hyper igm symdrom 선천성 면역 결핍증)을 앓고 있던 원경이는 투병생활 중에도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음반 출시 등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 서왔다.
원경이의 묘비명은 그동안 일기수첩에 적은 명언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경이의 노트에는 어린이들에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닥터 히루루크의 명언인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버섯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등이 적혀 있었다.
발인은 4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공원이다.
유리공주 원경이가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원경아 잊지 않을게, 너 참 멋진 인생이었어" "유리공주 원경아, 넌 천사가 될거야"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