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건설지출이 전월보다 0.6% 증가하며 연율기준 90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0.4% 증가보다도 양호한 수준이다. 또 전년대비로는 5.2% 상승한 것이다.
공공부문의 건설지출은 연방정부의 예산삭감 여파로 0.3% 줄어든 반면 민간주택건설지출은 0.6% 증가하며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비거주용 건설은 1.3%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견인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동안 주택 및 고용시장이 경기 확장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반면 타이트한 재고량과 잇따른 모기지 금리 상승은 주택시장의 회복에서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마이크 잉크런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제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거주용 건설부문의 개선이 호조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