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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추가하락없다, 전문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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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리스크, 중국에 미칠 영향 미미

최근 신흥국 시장 우려로 인도네시아 및 인도 시장 등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국에서 외국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은 아주 낮아 보인다. 상반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4,6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 1~7월 무역수지는 1,25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지난 6월 단기 금리가 급등했던 것을 떠올리며 최근의 중국 금리 상승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국 금리 상승은 중국 경제 사이클의 변화로 받아들여야 한다.

중국의 금리 상승은  금리 자율화 과정에서의 변동성 확대 및 중국 성장률 기대치 상승과정에서의 영향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이머징 마켓의 불안이 중국 수출 회복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다. 중국의 국가별 수출 비중을 보면 인도 2.5%, 인도네시아 1.5%, 브라질 1.9%에 불과한 반면, 최근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는 EU 16.2%, 북미 18.5%로 중국 수출 전망은 양호해 보인다. 

비록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이지만, 중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이 7.5% 수준에 유지될 경우 현재 증시는 크게 저평가되어 있으므로 이번 신흥국 시장 엑소더스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동성과 경제 성장률 연관성 낮아져 

과거 2009년 유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그 여파로 2010년 경제 성장률은 빠르게 회복됐다.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사회융자규모/GDP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유동성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과거처럼 2014년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물론 이전에도 밝혔듯이 지속적인 부동산 투기로 인해 실물경제로 유입되는 유동성이 제한되고 있지만, 유동성이 완만하게나마 늘고 있어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온건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경우, 내년 명목 GDP 성장률은 오히려 상승하고 실질 경제 성장률은 추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정부 완만한 부양책, 명목성장률 상승

현재 실질적인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중국 경제 명목 성장률은 내년 회복할 것이고 이는 중국/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이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 성장률의 확대는 자연스러워 보인다. 금리 상승은 경제 성장 회복을 전제로 하며, 실질 경제 성장률이 상승하지 않으면 인플레 확대는 당연하다.

중국의 경기 부양은 확실해 보인다. 국무원은 정보통신 산업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확보될 정보 소비 규모는 3.2조 위안이 될 전망이며, 연 평균 20% 이상의 성장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절약/환경보호 산업을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지정했으며, 2015년까지 관련 산업 총생산규모 4.5조 위안, GDP 2%, 향후 3년 연평균 15% 증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세금감면, 무역편리화, 철도 투융자개혁 등 경제 활성화 3대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은 지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가격 하락까지 동반하는 구조조정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소비가 둔화될 경우 사회적 불안이 야기될 것이므로 통화, 재정 확대 정책을 쓸 수밖에 없다. 경제 성장에 있어 투자 증가율 급락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구조조정의 속도 또한 더딜 것이다. 향후 9~12개월 중국 성장률과 증시는 상승 구조에 진입해 있을 것이다


◇중국에 외환위기는 없다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문제는 외화 차입금이 많다는 점이다. 중국 경제의 현 상황을 들여다보면 중국에서 외환위기가 발생할 확률은 당분간 매우 적다.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중국의 무역 수지는 올해 7개월 간 1,25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속 하락했지만, 지난 2년 이상의 더딘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성 등에서 어느 정도 변화를 끌어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중국 성장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많이 높아졌다. 즉, 중국 경제 성장에 있어 일정부분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단기간 내 체계적 붕괴위험이나 금융위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우리투자증권 베이징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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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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