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보고회에서 성숙해진 유아인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날 정유미는 유아인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오랜만에 (유아인과) 촬영하게 됐다. 이전에는 풋풋한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깡철이 캐릭터처럼 더 남자답고 듬직했다. 기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좋지아니한가’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던 정유미와 유아인은 6년이 지나 ‘깡철이’에서 재회하게 됐다.
극중 유아인은 부산 앞바다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 역을 맡았다. 강철은 아픈 엄마를 책임져야하는 고달픈 상황에서도 힘들다는 말없이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정유미는 강철의 특별한 친구 수지를 연기했다. 부산 곳곳을 여행 중인 수지는 우연히 독특한 강철 모자를 만나고 홀로 힘든 시간을 버티는 강철의 속내와 진심을 알아간다. 그는 머물 곳도 기댈 곳도 없는 강철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한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