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인 선정 취소,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안 아내' 거짓말 들통
[뉴스핌=대중문화부] '렛미인3'에서 사상 초유 렛미인 선정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의 버림받은 주부 편에서는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외면받은 방글라데시 출신 아내 루나(33)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리 디스크 수술 후 급격한 노화로 50대의 외모를 갖게 된 외국인 아내 루나는 남편으로부터 술주정과 폭언에 힘든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의 남편은 "70,80대 여자 몸매보다 더 못해. 네가 남자라면 매력을 느끼겠니?" 등 루나에게 여성으로 비참한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의 폭언과 주변인들의 외모 비난 때문에 안타까움을 느낀 닥터스는 루나를 렛미인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루나는 수술 전 앞뒤가 다른 태도로 제작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루나는 외모에 대한 비난과 차별 때문에 3년 넘게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그는 얼마전 다문화 극단에서 연극무대에 오른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3년 전 '부부관계가 좋은 다문화 가정'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결국 그녀의 사연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져 닥터스는 '렛미인' 사상 초유로 렛미인 선정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뼈가 녹는 여자'로 소개됐던 유진은 10개월의 수술과 재활과정을 거쳐 무대에 등장해 MC들과 방청객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렛미인 선정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외국인 선정 취소, 거짓말은 다 들통 나게 돼 있지" "렛미인 선정 취소될 수도 있구나" "외국인이라 더 안쓰러웠는데 이게 무슨 일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