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 부회장은 28일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3분기 실적이 둔화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 등 증권가 일각에서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에 따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지만 이익구조가 IM(모바일)부문에 집중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은 삼성전자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시장의 우려를 일축한 것은 반도체와 가전 등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스마트폰 역시 프리미엄급 뿐만 아니라 중저가형의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단적으로 9월 초 갤럭시노트3 등의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고, 갤럭시 S4 미니 등 중저가 모델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5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0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