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마크 월터 LA 다저스 구단주가 지역 언론사인 LA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지에 대한 인수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LA 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마크 월터 구단주는 "LA 타임스는 브랜드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내 생각으로는 사람들은 이 신문에 대한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월터 구단주는 적절한 가격이라면 LA 타임스를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월터 구단주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에너지 대기업인 코흐 인더스트리 측이 볼티모어 선과 올랜드 센티널을 포함한 트리뷴 코퍼레이션에 대한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