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은 상·하단이 제한된 가운데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이란 우리은행의 예상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이날 일일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시장 방향을 제시할 만한 재료가 부족하다"며 "이에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외국인 자금유입과 네고물량에 따라 공급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1110원 초반에서는 레벨 부담감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노동생산성 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소비자심리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소폭 하락했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0.0을 기록, 전월치 85.1과 예상치 85.5를 크게 밑돌았다. 이어 미국의 신규주택착공 건수는 예상치 90만건을 소폭 밑돈 89만 6000건을 기록했다. 또한 노동생산성 지표는 전분기 대비 0.9% 증가해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연준(Fed)이 자산매입을 축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아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상승했다.
아울러 뉴욕 NDF 시장에서 1개월물 선물환율은 1116.50/11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고려할 때 전일 종가 대비 1.30원 상승한 1114.90원인 셈이다.
그 밖에 우리은행은 주요통화 예상 레인지로 원/달러 1110.00~1119.00원, 유로/달러 1.3280~1.3380달러, 달러/엔 97.00~97.90엔, 100엔/원 1134.00~1153.00원으로 각각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