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제안을 수용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회담도 추가로 제안하자 현대아산 측이 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대아산은 19일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 5년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 하루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시설도 외관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정밀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지난 2월부터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마련했으며 지난 4월 개성공단 사태 이후 이를 남북경협 재개 추진 TF로 확대해 운영해왔다.
현대아산 측은 그간 TF를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 합의가 이뤄지면 2개월 내에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온 상태다.
한편, 금강산 관광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 병사의 총격에 사망하면서 5년 째 중단됐다.
이로 인한 현대아산의 누적 손실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545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