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스트항공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항공사 안전운항 점검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적발됐다는 필리핀 항공당국의 주장에 의해 부득이 한시적 운항 정지를 하게 됐다"는 내용의 '사과의 말씀' 공지를 올렸다.
이어 제스트항공 측은 "즉시 이행계획을 제출해 고객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제스트항공 운항 중단 사태로 예매, 취소, 환불 등 서비스도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 칼리부로 향할 예정이던 Z2885, Z2039, Z22039, Z28039, Z2049편 등 5편이 모두 결항됐다. 또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5편(Z2884, Z2048, Z2038, Z22038, Z28038)도 결항 조치 됐다.
앞서 필리핀 민간항공국(CAAP)은 지난 16일 "항공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까지 제스트항공의 자격을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