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15% 낮춘 5만5000원으로 내렸다. '삼성' 브랜드에 부합하지 못하는 낮은 ROE와 배당수익률 등의 이유 때문이다.
우선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부기보다 52%나 줄어든 것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의 경쟁력으로 주목된 금융상품판매수익의 감소는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상품운용 이익의 감소는 향후 시중금리의 방향성을 고려하면 일회적이기보다는 경상적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크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402억원으로 주가하지만 ROE는 4.9%로 저조하다고 했다.
국고채 3년 금리는 4~6월 2.49~2.88%, 7월 이후에는 2.99~2.97%를 형성해 채권운용손실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19% 증가하나 4.9%의 낮은 ROE가 여전히 지속되며 투자메리트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주 중 유일한 매수 추천종목이었지만, 매수 추천의 의미를 상실해 보유로 하향한다"면서 "삼성증권은 고객예탁자산 및 고액자산가의 정체, 구조조정의 비용 절감효과 마무리 및 영업수익 감소 등 투자매력도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