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가'맛'과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맥주시장의 인기강자로 떠올랐다.
카스 라이트는 2010년 5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3억 8000만 병(330ml병 기준)이 판매됐다.
카스 라이트는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탄탄한 제품 경쟁력 이외에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 출시 이후 연예계 대표적인 맥주 애호가 가수 '싸이'를 '카스 라이트' 광고 모델로 선정, 맛과 칼로리 등 제품의 두 가지 특징을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행어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과 환상적인 몸매와 건강한 섹시함이 돋보이는 강예빈과 이수정을 광고 모델로 기용 자기 관리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카스 라이트가 세계 1위 암벽등반 여제 김자인과 지상 28층, 128m 높이의 고층 빌딩 정복에 성공했다. 지난 7월 27일 암벽 여제 김자인과 함께하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Cass Light Buildering in Busan)' 행사를 KNN 타워(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진행했다.

카스 라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김자인이 KNN 타워를 10m씩 오를 때마다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정상에 올라 총 1280만 원의 적립금을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은혜의 집'에 기탁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가 후원하는 신종 스포츠인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암벽등반의 한 종목인 암벽타기(Bouldering, 볼더링)의 합성어로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것을 뜻한다.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부터 암벽등반 세계 챔피언 김자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서핑과 스노보드, 요트대회 후원을 통해 유행을 주도하는 맥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