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매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세금 인상과 연방정부의 예산감축에 대한 충격이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음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0.6% 증가보다 소폭 줄어든 수준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0.3% 증가를 예상했다.
실업률 개선과 주택가격 상승 및 증시 랠리에 따른 가계 자산 증가가 소비 증대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를 견고하게 받쳤다.
부문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에서 전월의 0.1% 보다 개선된 0.5%가 증가했으며 자동차 및 관련 부품과 건축용품을 모두 포함한 소매판매 역시 0.5% 늘어나며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RBS 증권의 오마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세금 인상과 시퀘스터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