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대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턴생활을 통한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북돋우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12일 학자금 대출을 보유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명의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지원서를 접수받아 지난 5일 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한 것.
금번 선발된 인턴들은 2년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장학재단에서 관리하는 학자금 대출잔액이 과다하여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가 등재된 대학생들이다.
다음주부터 12주간 실시되는 인턴프로그램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2박 3일간 금융업무 기초에 대한 집합연수 후 본점 및 영업점에 배치하여 실제 은행업무를 체험하도록 한다.
더불어 한국장학재단은 연체 중인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분할상환으로 전환해주고, 재단의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재 해지 및 연체이자 감면의 혜택도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인턴기간 동안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금융거래의 중요성을 배우고,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는 자양분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