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경제성장률은 더욱 가파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위기 이전 강력한 성장을 이끌었던 인프라 투자와 신용 창출에 제동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저성장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야 할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데 주목해야 한다. 성장이 둔화되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경제에 디플레이션을 수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정부가 이른바 그림자 금융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을 강력하게 조이는 상황이다. 성장 둔화와 함께 이 부분도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릴 수 있는 잠재 요인이다.
중국 경제에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거시경제 성장과 고용까지 굵직한 현안이 맞물린 사안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저조한 동시에 생산자물가지수는 디플레이션을 신호를 보내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줄리안 칼로우(Julian Callow) 바클레이스 이코노미스트.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데 대해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