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7일(현지시간) 케나 수도 나이로비의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운행이 중단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공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일제히 전했다.
이날 공항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무테아 이링고 케냐 내부무 장관은 내부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길이 커지면서 공항 출입구 및 이민자 구역에 화재가 크게 발생해 공항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경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카마우 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아직 화재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