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낙폭을 확대하며 1910선을 이탈했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18포인트, 0.48% 내린 1907.04에 거래됐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214억원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개인은 46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방어 중이다.
외국인은 11거래일만에 매도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33억원 순매도로 총 43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이 1% 이상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뒤를이어 전기전자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0.8%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57% 떨어지며 가장 크게 하락 중이다. 뒤를 이어 SK텔레콤, POSCO가 1.55%, 1.37%씩 하락 중이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가 1.74% 오르는 가운데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0.1% 내외로 오르며 나란히 강세다.
이은택 동부증권 선임연구원은 "그간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매도전환하면서 지수가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며 "오바마의 애플 수입금지 거부권이라는 삼성전자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지수가 지지부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지부진한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사흘째 오르며 한 때 560선에 다가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0.07% 오른 557.00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11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5억원 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셀트리온이 4% 이상 오르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닥 시장이 다시 강해지는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 다시 약해졌던 부분에 대한 가격메리트가 생기면서 수급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IT부품주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진 부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