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증권은 국내 채권시장이 박스권 범위 내에서 약세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6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금리 벨류에이션보다는 대내외 여건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 수급 역시 시장심리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는 추세보다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조정국면이 조금 더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금리 상승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금리 상승보다 하락 압력이 다소 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전일 진행된 입찰에 대해 장기 채권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매수가 부재한 상황이었으나, 실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시장은 단기보다는 중기적인 통화정책 전환, 금리의 완만한 상승 전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입찰에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의 움직임까지는 추가적인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국고 3년의 예상 등락 범위는 2.89~2.95%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