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큰 발렌타인은 3일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2013 지산월드락페스티벌’ 월드 스테이지(Wold stage) 첫 무대에 올랐다.
월드 스테이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로 국내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대답게 파워풀한 사운드를 내는 아티스트의 무대가 주를 이룬다.
관객들에게 짧은 인사를 건넨 브로큰 발렌타인은 ‘겟 유어 건(Get your gun)’ ‘다운(Down)’ 무대를 연이어 펼쳤다. 브로큰 발렌타인 특유의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팬들을 압도시켰다.

이외에도 브로큰 발렌타인은 ‘스매싱 유어 페이스(Smashing your face)’ ‘앤썰 미 (Answer me)’ ‘엠케이 댄스(M.K Dance)’ 등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장미여관은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봉숙이’ ‘서울살이’ 등을 통해 감미로우면서 탄탄한 보이스를 뽐냈다.
특히 보컬 육중완은 기타에 뽀뽀를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햇볕이 뜨거운데 방법이 없다. 좀 참아라” “더운데 따뜻한 사랑 노래 좀 그렇다”고 농을 건네는 등 줄곧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브로큰 발렌타인, 장미여관을 비롯해 라디, 해리빅버튼, 디어후프(Deerhoof), 노브레인, 더 댄디 워홀스(The Dandy Warhols), 플라시보(Placebo)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뉴스핌 Newspim] 이천=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