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1일 원/달러 환율이 이월 네고물량에도 1120원 안착 시도 할 것이란 우리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이날 일일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미연준이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양상이다"며 "휴가철로 네고물량이 적은 가운데 내일 미 고용지표가 호조로 예상되고 역외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1120원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1개월물 선물환율의 종가는 1120.50/1121.50원으로 1개월 스왑포인트 2.15원 감안시 전일종가대비 4.60원 내린 1118.90원으로 마감한 셈이다.
31일(현지시간)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에 의하면 7월 민간 고용은 20만 명을 기록 직전월의 19만 8000명, 시장 전망치인 18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기준 1.7%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1.0%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달러화는 미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양적완화 축소 전망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모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언급이 없자 약세로 돌아섰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통화의 환율 레인지를 원/달러 1116.00~1125.00원, 유로/달러 1.3250~1.3330달러, 달러/엔 97.50~98.40엔, 100엔/원 1137.20~1147.70원으로 각각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