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어닝 시즌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진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어닝 시즌의 분위기는 이전에 비해 분명히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컨센서스와 실제 실적의 괴리가 호전되어 가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기업의 비율도 점차 상향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기준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하고 컨센서스(추정치 5개 이상)가 존재하는 60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망치 대비 6.2% 하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후 발표된 종목 중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과 어닝 쇼크 기업 간에 주가 차별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아 단순히 호실적에 주목하는 전략은 효과가 없다"며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진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대우인터내셔널, 녹십자, SK C&C를 선정했다.
그는 "컨센서스와 잠정 실적 간의 괴리율 측면에서 눈여겨볼 업종은 자동차·부품"이라며 "이 업종은 여타 업종에 대비 컨센서스와 실제 실적 간의 변동폭이 적지만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후 개선되는 흐름에 있고 2분기 어닝 시즌에서는 컨센서스 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