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7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8월 1일 재개관한다.
객실은 뉴욕 포시즌스 호텔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리미디오스가 맡아 '시대를 아우르는 모던함(Timeless Modern)'을 모토로 단순하고 모던하게 바꿨다.
피터 리미디오스는 뉴욕 포시즌스 호텔, 홍콩의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베이징 파크 하얏트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호텔 전문 디자이너다. 리미디오스는 2006년 서울신라호텔 로비와 레스토랑 리뉴얼, 2010년 영빈관 리뉴얼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무엇보다 최상의 수면 환경 조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몸에 직접 닿는 침구류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성했다. 침구류 리넨의 품질 척도 기준인 번수1)와 밀도2)를 국내 최고인 80수 400TC 겹패딩 형식으로 구성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침대는 친환경 소재에 항균 기능을 더해 알레르기 등을 방지하였다. 또한 매트리스와 이불 사이에 거위털 패드(Feather Pad)를 추가해 몸을 가볍게 감싸는 듯한 느낌을 주어 안락감을 극대화했다.
객실 내 '프라이빗 바'는 요트 컨셉으로 설계한 것으로 기존 미니바의 상식을 뒤집는다. 리미디오스는 "한정된 공간에 휴식을 위한 아이템을 고급스럽고 기능적으로 배치한 것이 요트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두 폭 벽장 크기의 공간에 싱글 몰트 위스키,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희소가치가 있는 와인까지, 시중에 흔치 않은 주류와 스낵 아이템을 갖췄다.
일반 객실의 경우, 객실당 면적이 확대된다. 가장 규모가 작았던 수페리어룸(26.45㎡·8평)이 없어지고, 디럭스룸(36㎡·11평)과 그랜드 디럭스룸(53㎡·16평) 사이에 비즈니스 디럭스룸(43㎡·13평)을 신설했다. 비즈니스 디럭스룸은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환경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여유로운 휴식 및 업무 공간 구성에 역점을 뒀다. 객실 내 TV도 55인치와 65인치 대형 스마트 TV로 교체했다. 국내 호텔 중 최대 크기의 스마트 TV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