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KB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상승 사이클에 대비해야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29일 박재철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달성했다"며 "납사가격이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Lagging 효과가 있었고, 스프레드 개선이 늦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연초 2000억원에서 7월 중순 700억원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일부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반등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상승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2015년에 찾아올 상승사이클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를 저점으로 PE, PP 등 범용 제품의 수급사이클이 반등했고 BD, 합성고무, 다운스트림 제품의 수급도 올해와 내년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동안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감소 요인이었던 유럽 시장의 개선 가능성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5.2% 오른 1219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분기 영업이익 상승은 납사가격이 톤당 900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범용제품의 수익성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SM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수익성을 최대로 누릴 수 있고, BD와 MEG 등 주력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에도 기인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